
인물 관계도부터 캐릭터 소개까지, 한눈에 보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 직장, 사랑이라는 삶의 다양한 단면을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인데요. 강마리와 그녀를 둘러싼 별난 ‘아빠들’의 관계, 그리고 엄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매회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울림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등장인물을 정리해 보며, 드라마를 더 깊이 있게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합니다.


강마리, 중심에 선 인턴의 일상


배우 하승리가 연기하는 ‘강마리’는 엄병원 산부인과 인턴 1년차입니다. 당차고 성실한 성격으로 병원 생활에 적응해가며, 엄마와 아빠, 그리고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점점 더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리는 단순히 의학적 성장을 넘어, 가족과 사랑에 대한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그려나가는 인물로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고 있어요.
인물별 상세 캐릭터 소개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살아 숨 쉬듯 드라마 안에서 제 역할을 해내고 있죠. 주인공 중심으로 주요 인물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름배우캐릭터 설명
| 강마리 | 하승리 | 산부인과 인턴 1년차, 당찬 병원 생활의 중심 |
| 이강세 | 현우 | 레지던트 1년차, 마리의 직속 선배이자 복잡한 가족사 보유 |
| 주시라 | 박은혜 | 마리의 엄마, 사고를 일으키는 철부지 엄마 |
| 이풍주 | 류진 | 혈액내과 과장, 이강세의 이복형 |
| 강민보 | 황동주 | 마리의 아빠, 전직 미술교사이자 자유로운 영혼 |
| 진기식 | 공정환 | 산부인과 과장, 마리와 가족적으로 얽힌 인물 |



마리네 가족, 이강세네 가족


마리의 가족과 강세의 가족은 과거의 상처와 엇갈린 인연 속에서 미묘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특히 할머니 윤순애(금보라)와 아버지 강민보(황동주)의 존재는 마리에게도 큰 영향을 주고 있죠.
이강세의 가족 역시 한때 뿔뿔이 흩어졌다가 조금씩 다시 연결돼 가며 복잡한 가족 서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엄병원, 이야기의 중심 무대
‘엄병원’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 드라마의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어요. 마리와 강세의 직장이자 가족 관계가 얽힌 공간이기 때문에, 다양한 인물들의 감정이 뒤섞이고 또 풀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름직책/역할특징
| 엄기분 | 병원장 | 마리 엄마 시라의 외숙모, 권위 있는 인물 |
| 문숙희 | 재무이사 | 시라와 윤언경의 동창, 수선의 이모 |
| 윤언경 | 진기식 아내 | 엄기분의 딸이자 마리의 먼 친척 관계 |
| 표도기 | 산부인과 전공의 3년차 | 분위기 메이커이자 고문관 |
| 안수선 | 간호사 | 마리의 절친, 도기에게 고백하며 새로운 전개 예고 |
| 김비서 | 병원장 비서 | 소소하지만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 |
| 진솔 | 진기식과 윤언경의 외동아들 | 어린 캐릭터지만 가족사에 중요한 존재 |
그 외 인물들, 의외의 활약
극의 흐름을 뒤흔드는 인물들도 등장하죠. 특히 마리의 병원에 찾아와 민폐를 끼치는 인물이나 소개팅 상대처럼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주는 캐릭터들도 다수 있습니다.


인물설명
| 홍사장 | 시라의 소개팅 상대, 여러 명의 첩이 있는 복잡한 인물 |
| 첩 | 홍사장의 여자 중 한 명, 병원까지 찾아와 마리를 곤란하게 함 |
| 부동산 사장 | 극중 마리나 주변 인물과 얽히는 인물 |
| 제니퍼 | 병원 관련 에피소드 속 등장인물 |
특별출연까지 알차게 구성
매회 등장하는 특별출연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극에 감칠맛을 더하는 짧은 등장, 혹은 주요 사건의 기폭제가 되기도 해요. 특별출연 정보는 방송 후 크레딧 자막이나 KBS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족+병원+로맨스+성장, 일일드라마의 정석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단순히 따뜻한 가족극이 아닙니다. 각 인물들이 부딪히고 변화하며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통해 진한 감동과 공감을 전하고 있죠.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일상 속 이야기,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성장의 메시지는 매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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