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주 해수욕장 조기 개장! 꼭 알아야 할 이용 정보 총정리

2025년 제주 여름은 예정보다 빨리 시작됐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제주 해수욕장 12곳이 6월부터

순차 개장하며 시원한 바다를 열었습니다.

피서 준비 중이라면 개장 일정과 편의 정보부터 야간 개장까지 꼭 체크해 보세요.

제주 해수욕장 10곳 6월 조기 개장

제주도는 무더위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올여름 해수욕장을 예정보다 앞당겨 개장했습니다.

오늘 6월 24일부터 도내 10개 해수욕장이 운영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2곳도 6월 안에 순차 개장합니다.

피서객을 위한 야간 개장, 바가지요금 방지 정책,

그리고 매일 열리는 '플로깅 타임'까지,

2025년 제주 바다를 보다 쾌적하고 알차게 즐기기 위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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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개장한 제주 해수욕장 어디??

6월 24일, 제주도는 총 10곳의 해수욕장을 개장했습니다.

여기에 6월 26일과 30일에 각각 1곳씩 추가 개장되며,

총 12곳의 공식 해수욕장이 6월 안에 모두 운영을 시작합니다.

개장일 해수욕장 이름

6월 24일	함덕, 이호, 협재, 금능, 월정, 곽지, 삼양, 김녕, 화순, 표선
6월 26일	신양해수욕장
6월 30일	중문해수욕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일 개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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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 해수욕장은?

무더운 낮보다 선선한 밤에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면

야간 개장 해변을 찾으면 됩니다.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4곳의 해수욕장이 야간 운영에 들어갑니다.

해수욕장 야간 운영 시간

이호, 협재	오후 9시까지
삼양, 월정	오후 8시까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노을과 별빛이 어우러진 풍경은 낮과는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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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2만 원, 평상 3만 원… 올해도 바가지 없다!

관광지에서 늘 문제가 되는 바가지요금,

제주도는 이를 원천 차단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가격을 동결했습니다.

품목 가격

파라솔	20,000원
평상	30,000원

제주도는 이 정책을 '삼무(三無) 정책'이라 부르며, 인명사고 무(無), 관광 불친절 무(無), 바가지요금 무(無)를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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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3시, 제주 해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이벤트

 

 

 

 

 

피서객과 도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깨끗한 바다. 제주 해수욕장에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플로깅 타임을 운영합니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해변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으로, 자율적인 해양 정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친환경 활동은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제주를 찾는 모두가 책임 있는 여행자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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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걱정도 줄였다! 인명 구조 인력과 장비 배치

제주도는 해수욕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총 740여 명의 안전요원을 해수욕장에 배치했습니다.

구분 인원수

안전관리요원	220여 명
119 시민수상구조대	520여 명

또한 연안 해역과 어항 등 취약 지역에는 안전 펜스, 경고 안내표지판 등이 추가로 설치되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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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운영, 여유로운 계획이 필요하다

모든 제주 해수욕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이 기간 안에 계획을 세운다면 낮에도 밤에도

여유롭게 제주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6월, 7월 초는 피서객이 상대적으로 덜 몰리는 시기로,

쾌적한 여행을 원한다면 이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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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가도 좋은 제주의 해변

제주 해수욕장은 모두 개성과 매력이 뚜렷합니다.

협재의 맑고 잔잔한 바다, 함덕의 활기찬 해변,

월정의 감성 넘치는 카페 거리까지.
한 곳을 정해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여유가 된다면 두세 곳을 묶어 여행 루트를 짜보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테마별 추천 해수욕장

가족 여행 – 함덕, 화순

감성 여행 – 월정, 김녕

액티비티 여행 – 협재, 이호

마무리

올여름, 시원한 제주 바다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조기 개장과 야간 해변, 바가지 없는 가격, 그리고 매일 열리는 플로깅 타임까지

청정 제주를 지키는 여행에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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