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세탁기와 건조기만 있다면 세탁소 안 부럽다?!
겨울철 필수템, 패딩!
하지만 한 번 세탁이 잘못되면 볼륨이 죽고 털이 뭉쳐버려 ‘세탁 공포증’ 생긴다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구스패딩이나 오리털 패딩처럼 고급 충전재는 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세탁기와 건조기만 있으면 뭉침 없이 빵빵하게 복원할 수 있는 패딩 세탁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세탁소보다 안전하고, 매년 새 옷처럼 꺼내 입을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패딩 세탁 전, 준비가 반이다
패딩을 세탁기에 넣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지퍼, 단추, 벨크로를 모두 잠그고 퍼(털 장식)는 반드시 분리하는 것부터예요.
퍼는 다운보다 열과 마찰에 약해서 따로 손세탁해줘야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또 겉면의 얼룩은 전체 세탁 전에 중성세제와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눌러 닦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전체 세탁 시 얼룩이 번지는 것도 막을 수 있어요.
패딩 전용 세제? 꼭 필요해요
패딩에 일반 세제를 쓰면 충전재의 기름막이 벗겨지면서 뻣뻣하고 굳은 느낌이 생기기 쉬워요.
다운 전용 중성세제 또는 울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물 온도는 꼭 30도 이하로 맞춰주시고, 헹굼은 최소 2회 이상 진행해야
세제가 잔류하지 않아 뭉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조건 내용
| 세제 | 중성세제 또는 울세제 |
| 물 온도 | 30도 이하 |
| 헹굼 횟수 | 2회 이상 |
세탁기 사용법, 코스 선택이 중요해요
세탁 코스는 ‘울코스’나 ‘섬세의류’ 코스로 설정해 주세요.
이때 탈수는 너무 강하지 않게, 짧게 여러 번 나누는 것이 좋아요.
검은색이나 진한 컬러 패딩은 세탁망에 넣어 여러 벌 함께 돌려도 이염 걱정이 줄어들고,
지퍼를 모두 잠그고 넣으면 마찰도 줄어 충전재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건조기, 테니스공과 함께 넣으면 확 살아나요
세탁보다 어려운 건 바로 건조 과정이죠.
패딩건조기를 사용할 땐 꼭 저온(50도 이하)을 선택해야 하고,
드라이볼이나 테니스공 2~3개를 함께 넣으면 다운 사이를 공이 두드려줘서 충전재가 고르게 펴져요.
건조가 끝난 후엔 손으로 크게 털어주면서 소매·옆선·겨드랑이 등 좁은 부분을 부드럽게 펴주세요.
건조 방법 팁
| 건조 온도 | 50도 이하 (저온 모드) |
| 보조도구 | 테니스공, 드라이볼과 함께 건조 |
| 건조 후 관리 | 손으로 털고 뭉친 부위 가볍게 두드려 펴주기 |
건조가 끝났다면, 보관까지 완벽하게!
건조가 끝난 패딩은 완전히 수분이 제거된 상태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습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와 냄새, 뭉침이 생길 수 있어요.
압축 보관은 절대 금물!
통기성 좋은 커버에 넣어 옷장 안에서 공간 여유를 두고 보관해야 다음 겨울에도 빵빵한 상태로 꺼낼 수 있어요.
어떤 패딩은 손세탁이 더 안전해요
세탁기 사용이 불안한 분들이나
초경량 경량패딩, 얇은 저가형 패딩은 손세탁이 더 적합할 수도 있어요.
또 일부 고가 패딩은 케어라벨에 따라 드라이클리닝·세탁 모두 제한되는 경우도 있으니
세탁 전에 반드시 라벨을 확인해 주세요.
구스패딩과 오리털패딩, 세탁법 차이는?
사실 구스든 오리털이든 세탁 원리는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구스가 오리털보다 가볍고 덜 뭉치긴 하지만, 건조기 사용 시에는 모두 동일하게 저온 반복 건조가 핵심이에요.
항목 구스패딩 오리털패딩
| 무게 | 가벼움 | 다소 무거움 |
| 보온성 | 더 높음 | 일반적 수준 |
| 세탁·건조법 | 동일 (저온, 중성세제, 반복건조) | 동일 (저온, 중성세제, 반복건조) |
집에서 셀프로도 충분히 가능해요
요즘 패딩 전용 모드가 있는 건조기, 섬세의류 코스가 탑재된 세탁기 등
가전제품만 잘 활용하면 굳이 세탁소에 맡기지 않아도 돼요.
세제 선택, 물 온도, 건조 방식만 정확히 지켜도
매년 새 옷처럼 패딩을 꺼내 입을 수 있으니 올 겨울에는 한번 직접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독감 검사비용, 어디서 얼마나 들까? 실비 청구까지 총정리
독감 검사비용, 어디서 얼마나 들까? 실비 청구까지 총정리
A형 독감 검사부터 치료제 비용까지, 현실적인 진료비 가이드독감 시즌이 되면 갑자기 찾아오는 고열과 근육통에 놀라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집니다. 특히 A형 독감은 요즘처럼 전염성이 강할
sooahealth.com
구충제 복용법, 언제 어떻게 먹는 게 맞을까?
아이부터 어른까지 꼭 알아야 할 구충제 복용 시기와 방법구충제, 어릴 때 학교에서 단체로 먹던 기억만 남아 계신가요?요즘은 위생 환경이 좋아졌다고 해서 구충제 복용을 생략하는 분들도 많
sooahealth.com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지혈부터 식사까지, 사랑니 발치 후 회복을 좌우하는 관리법 총정리사랑니 발치는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겪는 흔한 치과 시술 중 하나지만, 그 이후 관리에 따라 회복 속도와 통증의 정도가 크
sooahealth.com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년 미국주식 휴장일, 11월·12월 일정 총정리 (0) | 2025.11.28 |
|---|---|
| 오른쪽 아랫배 통증, 원인부터 체크포인트까지 한눈에 (0) | 2025.11.28 |
| 구충제 복용법, 언제 어떻게 먹는 게 맞을까? (0) | 2025.11.26 |
| 사랑니 발치 후 주의사항, 이것만은 꼭 지키세요! (0) | 2025.11.26 |
| 저혈압수치 기준과 증상 총정리, 위험수치 확인하고 관리 시작하세요 (0) | 2025.11.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