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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티빙·웨이브 합병 시기, 대통합 OTT 언제 시작될까?

by 건강한수아 2025. 6. 25.

공정위 승인 완료! 이제 KT 동의만 남았다?

OTT 시장의 빅뉴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5년 6월 조건부로 이 합병을 승인하면서,
OTT 대통합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죠.
이제 남은 건 KT의 최종 결정뿐입니다.
서비스 통합 시기와 향후 변화까지 지금부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티빙·웨이브, 왜 합병하게 되었을까?

국내 OTT 시장은 넷플릭스의 독주 속에 치열한 경쟁이
이어져 왔습니다.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CJ ENM과 SK텔레콤의
콘텐츠 및 통신 기반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지만,
독립적인 생존 전략에 한계를 느낀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두 플랫폼은 통합이라는 선택을 통해 콘텐츠 경쟁력과
가입자 기반을 한층 강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건부 승인 내용은?

2025년 6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두 OTT 플랫폼의 합병에 대해
조건부로 승인을 내렸습니다. 여기서 핵심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내용

승인 조건 요금제 2026년 말까지 동결
소비자 보호 기존 가입자 혜택 유지 의무
시장 경쟁 감시 독점 행위 감시 지속

공정위는 이용자 피해를 막기 위한 장치로
요금 인상 금지를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이 덕분에 사용자 입장에선 최소한 2026년 12월 31일까지는
지금과 같은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병 시점은 언제? 핵심은 KT 동의

공정위의 승인은 이미 완료됐지만, 실제 합병이 이뤄지려면
티빙의 주요 주주인 KT의 최종 동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KT 내부에서는 이 합병에 대해 최종 검토 중이며,
동의가 이뤄지는 즉시 통합 절차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즉, 합병 시기는 KT의 결정에 따라
2025년 하반기 중 전격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금제는 그대로, 혜택도 그대로!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 후에도 요금제는 현재 기준으로 유지됩니다.
기존 이용자들은 아래와 같은 요금으로 2026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분 기존 요금제

티빙 스탠다드 월 9,500원
웨이브 기본 월 10,900원

심지어 통합 이후 해지하더라도, 1개월 이내에
재가입하면 동일한 요금과 조건으로 복구가 가능합니다.
소비자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약속이죠.


플랫폼 통합 이후, 어떤 변화가 있을까?

티빙과 웨이브가 통합되면 단순한 콘텐츠 통합을 넘어
신규 인터페이스와 맞춤형 추천 기능, 그리고
시청 품질 개선 등 기술적 혁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CJ ENM과 SK텔레콤의 콘텐츠가
한 플랫폼에서 만나게 되면서 콘텐츠 다양성도 한층 넓어질 예정입니다.


콘텐츠 투자 규모, 어떻게 달라지나?

합병 이후 통합 OTT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6년까지 연평균 3,000억 원 이상의 제작비 투입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려 하고 있습니다.

연도 콘텐츠 투자 금액(예상) 주요 목표

2025년 2,500억 원 오리지널 확보
2026년 3,000억 원 글로벌 공동 제작
2027년 3,500억 원 해외 진출 기반 확보

정리하면, 지금은 기다림의 시간

합병 시점은 아직 미정이지만, 공정위 승인이 완료된 만큼
KT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비스 통합 이후에는 콘텐츠와 플랫폼의 질적 향상은 물론,
소비자 보호 조치도 철저히 지켜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이용자 입장에서는 요금 인상에 대한 걱정 없이
새로운 OTT 환경을 기대해도 좋은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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