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꾹 맛있게 끓이는법 공개합니다 집에서 뚝딱!

설날 아니어도 자꾸 생각나는, 그 국물맛의 비결은?

추운 겨울, 아침부터 허기질 때 뜨끈한 떡국 한 그릇이면 속이 든든해지죠. 특히 소고기로 우려낸 진한 육수에 부드러운 계란지단, 쫄깃한 떡까지 어우러진 떡꾹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특별한 날 아니어도 언제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소고기 떡국 레시피를 오늘 소개해드릴게요. 핵심은 육수와 간의 조화! 간편하면서도 깊은 맛을 살릴 수 있는 팁까지 꼭 확인해보세요.

---

재료부터 알차게 준비해볼까요?

필수 재료만 딱 갖추면 떡꾹은 금방 완성됩니다.

떡은 물에 한 번 헹궈 불리고, 소고기는 핏물 제거 후 준비해요.
계란지단은 고소한 풍미와 보기 좋은 비주얼을 위해 꼭 추가해보세요.

재료명분량 및 준비 방법

떡국떡	350~450g, 물에 불리기
다진 소고기	100g, 키친타월로 핏물 제거
달걀	1개, 지단용
대파	1/2대, 송송 썰기
멸치육수 or 코인육수	800ml~1.3L
국간장/어간장	1큰술
참치액/맛술	1/2~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고기 볶을 때)
소금/후춧가루	간 맞출 때 기호에 따라

 

---

먼저, 떡은 꼭 불려주세요

냉장 또는 냉동 상태의 떡국떡은 바로 끓이면 딱딱하고 퍼지기 쉬워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찬물에 10분 정도 불려 준비하면 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

소고기는 따로 볶아야 깊은 맛이 나요

냄비에 참기름, 다진 소고기,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중불에서 달달 볶아주세요.
이 과정에서 고기의 감칠맛이 국물로 우러나 깊은 풍미를 만들어줍니다.

볶을 땐 고기가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고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야 누린내 없이 깔끔한 육수가 완성돼요.

---

육수는 멸치 or 코인육수로 간단하게

소고기 볶은 냄비에 준비해둔 멸치다시마육수 또는 디포리 코인육수를 부어 끓이세요.
센불에서 한 번 끓인 뒤 중불로 줄여 약 10분 정도 우려냅니다.

고기 육수 + 멸치육수가 만나 시원하고 구수한 국물이 되는 거죠.
육수의 양은 떡과 재료의 양에 따라 조절하세요.

---

떡 넣고 한소끔, 간은 참치액이나 어간장으로

육수가 끓어오르면 떡을 넣고 강불에서 끓입니다.
떡이 위로 둥둥 떠오르면 다 익은 신호예요.

이때 참치액이나 어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맛술과 후춧가루로 풍미를 더합니다.
소금은 마지막에 입맛 따라 살짝 조절해주면 좋아요.

---

계란지단 하나로 모양과 맛이 확 살아요

계란은 곱게 풀어 약불 팬에 얇게 부쳐 지단을 만들어요.
한김 식힌 뒤 곱게 채썰어 떡국 위에 고명으로 얹어주세요.

혹은 풀어서 바로 국물에 흘려넣으면
몽글몽글한 계란국 느낌도 별미랍니다.

고명 종류특징

계란지단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김가루	감칠맛과 바다 향 더하기
갈은 통깨	고소함 업그레이드
참기름 몇 방울	마지막 풍미의 한 끗 차이

---

완성! 플레이팅도 따뜻하게

떡국은 한 김 나게 뜨겁게 담아야 제맛이에요.
국물과 떡을 담고 고기, 계란지단, 김가루, 통깨를 얹어 마무리하면
한 그릇 가득 따뜻한 떡꾹이 완성됩니다.

만두 2~3개 곁들이면 더욱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어요.
겨울 아침, 아이들과 함께 떠먹는 국물의 깊이가 다릅니다.

 

 

---

매년 설날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자주 끓이는 이유

떡꾹은 기본 재료만 있으면
다른 국요리보다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무엇보다 속이 편안하고 따뜻해서 온 가족이 함께 먹기에 제격입니다.

진한 국물과 쫄깃한 떡의 조화,
계란지단과 김가루까지 올려준 떡꾹 한 그릇이면
오늘 아침도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겠죠?

 

제육볶음 황금레시피 원팬 불맛 비법

제육볶음 황금레시피 원팬 불맛 비법

 

찹스테이크 황금레시피 스테이크 소스 없이도 맛있게

찹스테이크 황금레시피 스테이크 소스 없이도 맛있게

부대찌개 황금 레시피 국물요리 끝판왕 양념장 비법 공개

부대찌개 황금 레시피 국물요리 끝판왕 양념장 비법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