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시상식 2025 총정리! 영광의 수상자와 감동의 순간들

2025 KBO 골든글러브, 레전드의 귀환과 신예의 반란이 공존한 시상식

2025년 12월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KBO 최고의 별들이 총출동해 올 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각 포지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돌아간 황금 장갑! 그 결과와 하이라이트, 모두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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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폰세, 압도적인 투표율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는 97.2%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습니다.
무려 17승 1패, 평균자책 1.89, 탈삼진 252개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KBO 마운드를 평정했죠.

 

항목 수치

승	17
패	1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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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36세 포수가 또 해냈다! 포수 부문 수상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는 타율 0.337, 20홈런, 도루저지율 25.8%를 기록하며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다시 거머쥐었습니다.
베테랑의 품격과 꾸준함이 만든 또 하나의 전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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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야 수상자들, 신구 조화가 돋보인 라인업

 

포지션 수상자(팀) 타율 홈런 타점

1루수	디아즈(삼성)	0.314	50	158
2루수	신민재(LG)	0.313	1	61
3루수	송성문(키움)	0.315	26	90
유격수	김주원(NC)	0.289	15	65
외야수	안현민(kt)	0.334	22	80
외야수	구자욱(삼성)	0.319	19	96
외야수	레이예스(롯데)	0.326	13	107
지명타자	최형우(삼성)	0.307	24	86

신민재는 드래프트 2차 지명으로 팀을 옮긴 뒤 첫 수상을 이뤄내며 ‘성장형 선수’의 상징으로 떠올랐고, 삼성 타선은 3명이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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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 신설! 첫 영예는 LG의 염경엽 감독

올해 처음 도입된 감독상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젊은 선수들과 조화를 이룬 리더십이 돋보였습니다.

수상 감독 팀 득표율

염경엽

LG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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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감동 명장면 다시 보기

• 폰세 수상: 대리 수상한 손혁 단장의 "폰세는 한화의 자랑" 발언으로 현장 박수
• 최형우: 40대의 나이에 지명타자 부문 수상,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말로 깊은 울림
• 신민재: 야구 인생의 반전을 써 내려간 엘지의 숨은 주역, 눈물의 수상 소감
• 레이예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진심을 담은 인터뷰로 감동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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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골든글러브를 빛낸 인물들 요약

 

부문 수상자 소속

투수	코디 폰세	한화
포수	양의지	두산
1루수	디아즈	삼성
2루수	신민재	LG
3루수	송성문	키움
유격수	김주원	NC
외야수	안현민	kt
외야수	구자욱	삼성
외야수	레이예스	롯데
지명타자	최형우	삼성
감독상	염경엽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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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는 단순한 시상이 아닙니다

올해 시상식은 단순한 상을 넘어
팬과 선수 모두가 함께 만든 ‘스포츠의 감동’이었습니다.
숫자도,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진심이 느껴졌던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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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는 어디서?

KBO 공식 유튜브, MBC SPORTS+, 티빙(TVING)에서 시상식 하이라이트와 수상 장면을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의 뒷이야기와 인터뷰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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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 시상식 무대에 설 선수는 누가 될까요?
2026 시즌은 이미 시작됐고,
그 기록의 첫 페이지는 지금부터 다시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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