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이라면 꼭 참고해야 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단법은?
47세에도 여전히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엄지원.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 제작발표회에서 브라톱과 짧은 치마를 당당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년째 몸무게 51kg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는데요. 바로 특별한 다이어트 도시락 덕분입니다. 갱년기를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녀의 식단 구성 5가지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중성지방 낮추고 피부까지 맑게, ‘당근’
엄지원이 챙겨 먹는 당근은 중성지방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식재료입니다.
당근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 건강을 지키고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당근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며, 모발 건강에도 탁월한 작용을 합니다.
당근을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껍질째 섭취하면 영양 흡수가 극대화됩니다.
40대 이후 꼭 챙겨야 할 항산화 식품, ‘크랜베리’
크랜베리는 붉은색 색소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을 다량 함유한 슈퍼푸드입니다.
특히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 심혈관 질환,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갱년기 여성에게 중요한 호르몬 밸런스 조절과 세포 보호 작용이 있는 만큼 꾸준한 섭취가 권장됩니다.
미국 연구에서는 크랜베리 추출물이 난소암 항암 효과를 6배까지 증가시킨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사과 한 개, 식욕 억제와 변비 예방 두 마리 토끼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펙틴 성분이 장 내 유산균 증식에 도움을 주어 변비를 예방합니다.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은 칼로리 섭취량이 15% 감소했습니다.
특히 엄지원처럼 바쁜 일정 속에서 과일 하나로 간편하게 포만감까지 얻을 수 있어
중년 여성의 군것질 대용 식품으로 이상적인 선택입니다.
사과 | 변비 예방, 식욕 억제 | 껍질째 섭취 권장 |
당근 | 중성지방 감소, 모발 건강 | 생으로, 껍질째 섭취 |
공복 방어 식품, ‘땅콩’으로 포만감 유지
엄지원이 챙겨 먹는 땅콩은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특히 작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줘서 식욕 조절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호주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매일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습니다.
단, 소금이나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생땅콩 또는 구운 땅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육 유지와 포만감까지, ‘삶은 달걀’
달걀은 100g당 13g의 고단백 식품으로, 체중 감량 시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스페인 연구 결과에서도 달걀을 자주 먹은 그룹의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삶은 달걀은 혈당 조절까지 도와주며, 운동 전후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적합합니다.
포만감이 커 불필요한 간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달걀 | 13g | 삶아서 섭취 권장 |
땅콩 | 25g | 무가염으로 생으로 또는 구워서 섭취 |
"식단보다 중요한 건 지속성" – 엄지원의 철칙
"20년 동안 51kg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아니라 꾸준한 식사 조절 덕분이에요."
엄지원은 극단적인 단식이나 유행하는 다이어트보다 꾸준하고 건강한 식단을 지키는 태도가
중년 여성의 체형 유지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갱년기 이후 체중 증가는 호르몬 변화와 대사 저하 때문이기 때문에
그녀처럼 작지만 건강한 식재료 위주의 식단 관리가 무엇보다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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