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추의 반전 매력! 상추로 만드는 이색 요리 3가지

 

생으로만 먹던 상추, 이제는 맛있는 요리로 즐겨보세요

상추는 그저 쌈 채소일 뿐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사실 상추는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유익한 채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상추에는 락투카리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불면증 개선, 신경 안정, 혈압 조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식이섬유와 미네랄도 풍부해 갱년기 이후 느낄 수 있는 피로감이나 변비, 기분 저하를
완화해 주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무엇보다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 체중 관리가 필요한 중년 여성분들에게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채소입니다.

그런데! 생으로만 먹기엔 금세 질리는 게 상추죠.
그래서 오늘은 상추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요리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특히 남은 상추 처리가 고민이셨다면,
상추 전, 상추 된장국, 상추 물김치 레시피가 정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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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고소한 상추 전, 이건 반칙이에요!

상추를 부침개처럼 부쳐 먹는 건 의외의 별미입니다.
익히면 씹는 맛이 부드럽고,
고소한 전의 식감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반찬, 간식, 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재료 준비

• 상추 한 줌
• 부침가루 1컵
• 물 2/3컵
• 소금 약간
• 청양고추, 당근, 양파 등 (기호에 따라)

요리 방법

1. 상추는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적당한 크기로 찢어주세요.
2. 채소와 함께 부침가루, 물, 소금을 넣고 반죽해요.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줍니다.

팁

• 상추 특유의 풋내가 걱정되신다면,
  청양고추나 마늘을 살짝 첨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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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매력! 상추로 끓이는 된장국

된장국 재료로는 무, 호박, 두부만 떠올리셨다면?
이번엔 상추를 넣어 한층 부드럽고 산뜻한 된장국을 끓여보세요.

재료 준비

• 상추 10~12장
• 된장 1큰술
• 다진 마늘 약간
• 멸치 육수 3컵
• 양파 1/4개, 대파 약간

요리 방법

1. 멸치 육수를 끓이며 된장을 풀어줍니다.
2. 양파와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3. 상추는 마지막에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대파로 마무리!

팁

• 상추는 너무 오래 끓이면 흐물 해지니
  불 끄기 직전에 넣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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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별미! 아삭하고 시원한 상추 물김치

상추로 담근 물김치는 색다른 풍미와 시원함으로
특히 여름철 입맛 없을 때 딱입니다.

재료 준비

• 상추 한 줌
• 쪽파 한 줌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생강즙 약간
• 소금 1큰술
• 설탕 1작은술
• 찹쌀풀 또는 밥풀 약간
• 생수 3컵

요리 방법

1. 상추와 쪽파는 깨끗이 씻어 한입 크기로 자릅니다.
2. 분량의 양념을 고루 섞고 찹쌀풀과 생수를 넣어 풀국물을 만듭니다.
3. 모든 재료를 섞어 통에 담고, 하루 정도 상온에 뒀다가 냉장보관 해요.

팁

• 양파나 배를 함께 넣으면 단맛이 살아나고 감칠맛이 배가됩니다.
• 풋고추 한두 개 썰어 넣으면 시원한 향이 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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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도 쌈으로만 먹지 말고 요리로 즐기세요!

오늘 알려드린 레시피로 멋지게 변신시켜 보세요.
익히면 훨씬 부드럽고,
색다른 맛으로 상추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달라지실 거예요.

상추는 익혀도 맛있다!
한 번만 시도해 보시면, 매 끼니마다 생각나게 될지도 모릅니다.